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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리더의 필수 업무
관리자
조회수 : 525   |   2021-02-17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조직 또는 팀을 이끌고 있는 리더: 긍정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 팀원들과의 관계를 증진하고 서로 간에 신뢰를 형성하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MZ세대를 이끄는데 고민이 있는 리더: 누군가에게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선 그 사람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본 아티클에서 MZ세대의 특징과 그들을 이끌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세요.

 

 

 

리더십이 없는 사람이 리더로서 인정받을 수 있을까? 리더십은 리더가 갖추어야 할 필수 역량이다. 리더십이 없는 사람이 팀원들을 이끌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의외로 많은 리더가 신뢰 형성을 간과한다. 리더십에 있어 관계 증진을 통한 신뢰 형성은 기본이다. 싫어하는 사람을,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을 따르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다.

리더와 팀원 간에 관계와 신뢰가 형성되어 있어야 긍정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요즘은 더욱 그렇다. 이제 밀레니얼 세대를 넘어 Z세대가 들어오고 있다.

과거와 달리 MZ세대는 권위로 움직이지 않는다. 권위와 권한만으로 그들을 이끌려고 하면 꼰대 취급을 받을 뿐이다.

 

 

그래서 관계를 쌓기 위한 나름의 노력으로 회식이나, 주말 등산을 제안하는 리더들이 있다.

그러나 일과 삶의 분리를 원하는 MZ세대에게 업무 이후 시간을 상사와 보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저 같이 흡연을 하는 팀원들과만 친해질 수밖에 없는 걸까? 아니다. 방법은 있다.

바로 이너뷰(Innerview)다. 주기적으로 팀원들과 이너뷰를 진행함으로써 관계와 신뢰를 증진할 수 있다.

 

 

이너뷰는 인터뷰의 한 형태로 '상대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이 목적이다.

여느 인터뷰와 마찬가지로 이너뷰 또한 아젠다와 질문 리스트를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 이너뷰에서는 사실 질문, 원인 질문, 가치관 질문을 주로 활용한다.

 


사실 질문

▶어디에서 자랐나요?

▶퇴근 후에는 주로 뭘 하나요?

▶우리 회사에서 얼마나 일을 했나요?

▶첫 번째 직장은 어디였나요?

▶학창 시절에는 무엇을 하고 싶었나요?


원인 질문

▶왜 그 학교를 선택하게 됐나요?

▶그 전공을 선택한 이유는 뭔가요?

▶그 직업을 선택한 이유는 뭔가요?

▶왜 우리 회사에 들어오게 되었나요?

▶그걸 취미로 갖게 된 계기가 뭔가요? 


가치관 질문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람은 누군가요?

▶그 때로 돌아간다면, 어떤 선택을 하고 싶은가요?

▶이제까지의 삶을 되돌아 봤을 때, 인생의 전환점이 된 사건은 무엇인가요?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그때의 나에게 조언을 해줄 수 있다면, 어떤 말을 해주고 싶은가요?

 

 


 
 

실제 이너뷰를 진행하다 보면 사실 질문 → 원인 질문 → 가치관 질문 순으로 질문이 진행되지 않고, 자연스레 섞여가며 진행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팅을 진행할 때 스몰 토크로 시작해 본론으로 들어가듯, 너뷰에서도 사실 질문으로 시작해 가치관 질문으로 나아가는 것이 효과적이다.
서로에 대한 관계와 신뢰가 쌓여 있더라도 말이다.

더 효과적인 이너뷰를 진행하기 위해선 3가지를 기억해야 한다.


첫째, 이너뷰는 반드시 1:1로 진행해야 한다.
이너뷰의 목적은 상대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이다. 이는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러기 위해 리더는 팀원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눠야 하는데, 1:1이 아닌 환경에서 팀원의 심층적인 이야기를 듣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특히 MZ세대는 업무적인 관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
리더와 팀원 간에 신뢰가 형성된 관계라 하더라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MZ세대는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꺼내지 않을 것이다.

1:1로 이너뷰를 진행한다는 것은 이너뷰를 하며 나눈 대화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절대 말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이너뷰 때 나눈 얘기가 다른 사람에게 노출됐다는 것을 팀원이 알게 된다면, 팀원은 더 이상 리더를 신뢰하지 않을 것이다.

이에 대한 불안감이 있을 팀원에게 이너뷰를 진행하기에 앞서 '이너뷰는 1:1로 진행하며 절대 외부에 발설되지 않는다는 점'을 공지하는 것도 좋다.


둘째, 팀원이 더 많은 이야기를 하게 한다.
면접을 볼 때 면접관이 면접자보다 더 많은 말을 하면 면접자에 대해 알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이너뷰도 마찬가지다.

리더가 자신의 이야기를 더 많이 이야기해서는 팀원에 대해 알 수 없다.
팀원이 더 많은 이야기를 하게끔 해야 한다. 이너뷰 시에는 질문만 한다고 생각하고 임하는 것이 좋다.


셋째, 팀원의 의견에 비난이나 비판하지 않는다.
반복해 말하지만 이너뷰의 목적은 팀원을 이해하는 것이다.
업무에 관해 평가하고 피드백하는 시간도 아니며, 조언이나 충고를 하는 시간도 아니다.

팀원의 생각이 내 생각과 다르더라도 팀원의 생각을 무조건 존중해야 한다.
나보다 나이가 어리거나, 경험이 부족한 사람일지라도 타인의 인생과 가치관에 참견하는 것은 선을 넘는 행위다.
이너뷰를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선 팀원이 자신의 이직 계획을 상담할 수 있을 정도의 심리적 안정감을 주어야 한다.

▶ 이너뷰는 반드시 1:1로 진행한다.

▶ 팀원이 더 많은 이야기를 하게 한다.

▶ 팀원의 의견에 비난, 비판하지 않는다.

이너뷰는 한 번만으로는 부족하다. 신뢰가 쌓이기 전까지는 팀원이 자신의 깊은 이야기를 꺼내지 않을 확률이 높다.
관계와 신뢰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리더는 이너뷰를 주요 업무의 하나로 두고, 이를 주기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주기적인 이너뷰를 통해 관계가 증진되고 신뢰가 형성됐을 때 비로소 팀원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팀을 이끌 때 리더와 팀원 간에 쌓여진 관계와 신뢰는 리더십을 발휘하는 데 있어 큰 힘이 된다.

특히 요즘 리더들에게 이너뷰가 더욱 중요한 이유는 MZ세대가 가지고 있는 특징 때문이다.
MZ세대는 자아실현을 위해 업무가 끝나고도 사이드 프로젝트의 형태로 일을 하는 세대다.
MZ세대는 자신의 가치를 매우 중요시 여긴다. 이는 자신의 가치와 연결된 일에는 그 누구보다 몰입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너뷰는 상대가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지 아는 데 매우 효과적인 툴이다.
업무를 위임하거나 요청할 때 이너뷰를 통해 알게 된 팀원의 가치관과 업무의 가치를 연결한다면,
MZ세대 팀원은 그 누구보다 업무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서두에 언급했듯이 리더십에 있어 관계 증진과 신뢰 형성은 그 무엇보다 우선되는 중요한 포인트며, 이너뷰는 이에 매우 효과적인 툴이다.
더불어 팀원을 깊이 있게 이해함으로써, 업무에 몰입하도록 동기부여 하기도 쉬워진다.

이너뷰는 하면 좋은 것이 아니다. 리더라면 반드시 해야 할 주요 업무 중 하나이다.



요약

▶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을 따르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다. 리더십에 있어 관계 증진을 통한 신뢰 형성은 기본이다.

▶ 이너뷰는 관계 증진과 신뢰 형성에 매우 효과적인 툴이며, 팀원을 깊이 있게 이해함으로써, 업무에 몰입하도록 동기부여 하기도 쉬워진다.

▶ 이너뷰는 리더라면 반드시 해야 할 주요 업무 중 하나이다.

                                        글 : 배득형 매니저(데일카네기코리아 컨설팅 본부)

                                    편집 : 강보경/배득형 매니저(데일카네기코리아 컨설팅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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